책 많이 읽기를 마음의 숙제처럼 갖고 있는 나에게
출퇴근길 책읽는 방법 중 하나로 선택한 '책장위고양이' 서비스
현재는 'Shelley' 로 명칭이 변경된 에세이 메일링 서비스
에세이 메일링 서비스라는게 생소할 수 있는데 다양한 작가들의 하루 한편 에세이를
정해진 시간에 내 메일로 받아보는 서비스다
처음 이 서비스를 알게 된 건 북튜버 '겨울서점' 김겨울 작가 덕분이다
김겨울 작가가 이 서비스에 작가로서 참여할 때 처음 구독을 해 에세이를 메일로 받게되었다
나의 경험으로 보면
출근길에 책을 들고 아니면 E북리더기로 책을 볼 수 있지만 (나도 안해본 건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참 쉽지 않다 ㅋㅋ 출근길 앉아서 갈 수 있으면 모르지만 서서 출근하게 된다면
그 많은 인파속에서 한손에 책 또는 리더기를 들고 책을 정독하기란 많은 노력과 집중력과 체력(?)이 요구되니
짧은 에세이가 나에게는 그 시간에 그 인파 속에서 그 집중력과 체력으로 제격이었고
그래서 몇 시즌에 걸쳐 구독을 해 출근길 지하철에서 루틴처럼 읽었다
짧은 에세이지만 무언가를 읽었다라는 나름의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고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잘 몰랐던 많은 작가들을 이 에세이를 통해 알 수 있었고
그 작가의 에세이를 보고 그 작가의 작품이 궁금해서 찾아보기도 했고
(이렇게만 보면 다독하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함.....)
사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는 나에게 영역확장의 좋은 방법이 되기도 했다
다양한 작가의 글을 찍먹해보고 싶다
출퇴근길 짧게나마 독서를 하고 싶다
무엇을 읽을지 찾는 고민은 덜어내고 싶다
하면 이 서비스를 한번 이용해 보는것 추천 😊
북크루 - 에세이 메일링캣 Shelley
Season 7 새로운 시작 책장위고양이가 모두가 바라던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Shelley"로 돌아왔습니다. #1 연/중/무/휴 시즌 구분없이 밀려오는 감동의 에세이 물결 #2 영/구/소/장 구독 후에도 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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